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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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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신 모노그래프 : 비상전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창원 문신미술관서 '문신 모노그래프: 비상전'…7일부터 열려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은 '문신 모노그래프: 비상展(전)'을 오는 7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제1전시관에서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세계적인 조각의 거장 문신(1922∼1995)의 일대기를 주제로 한다.
문신의 삶과 변화를 시각적·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회화에서부터 조각, 건축 등 장르를 불문한 예술세계를 조명한다.
전시의 부제인 비상(飛翔)은 문신의 작품명 '비상'을 인용한 것으로, 무한한 생명력을 지향하는 문신의 인생관과 예술관을 나타낸다.
전시는 총 6개의 섹션으로 나뉜다.
문신의 40년대 회화에서부터 평면에서 입체로 거듭나 공간을 아우르는 문신의 역량을 느껴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는 작가의 내면까지 살펴볼 수 있도록 문신의 친필원고도 배치한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제작·지원한 문신 드로잉 기반 3D 환경조각 조형물도 선보인다.
정현섭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문신 탄생 100주년 기념으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전시됐던 문신의 작품이 고향으로 돌아오게 됐다"며 "문신이 이뤄낸 눈부신 성과와 예술세계를 담은 전시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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