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들 오디션 출연에 컴백 탄력…"잃어버린 열망 되찾아"
![]() |
| ▲ 공백기 끝낸 그룹 베리베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 |
| ▲ 베리베리 강민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 |
| ▲ '로스트 앤드 파운드' 발매하는 베리베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 |
| ▲ 그룹 베리베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2년반 공백기 마친 베리베리 "무대 향한 간절함, 한으로 맺혔죠"
싱글 '로스트 앤드 파운드' 발매…"끝내 꽃피우겠다는 감정 표현"
멤버들 오디션 출연에 컴백 탄력…"잃어버린 열망 되찾아"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2년 반의 공백기를 가지면서 열정을 표현하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이 한이 됐어요. 이번 컴백으로 모든 것을 보여드리고 한을 풀 생각입니다." (연호)
그룹 베리베리가 2년 7개월이라는 긴 공백기를 뒤로 하고 가요계에 복귀를 알린다.
1일 오후 6시 네 번째 싱글 '로스트 앤드 파운드'(Lost and Found)를 발매하는 베리베리는 무대를 향한 간절함과 열의를 남김없이 표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베리베리는 27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기자들과 만나 "저희는 데뷔할 때부터 팬들에게 사랑받고 싶다는 마음이 한처럼 맺혀있던 사람들"이라며 "공백기에서 돌아온 지금 '한'이라는 주제를 더 힘있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베리베리는 지난 2023년 5월 발표한 미니앨범 이후 신보를 발매하지 않고 공백기를 가졌다. 리더 동헌은 2023년 군 복무에 들어갔고, 다른 멤버들은 지난해 아시아와 미국에서 투어를 진행하는 등 산발적으로 활동을 이어갔다.
연호는 "2년 반 동안 컴백이 없으니 저 자신을 잃어버린 듯한 느낌을 받았다"며 "5년 넘게 활동했던 그룹이 한순간에 없어지는 기분이었다"고 돌아봤다.
활동의 전환점은 올해 열린 엠넷 오디션 '보이즈 2 플래닛'이었다. 군에서 전역한 동헌을 비롯해 계현과 강민 등 멤버 3명이 오디션에 도전해 팬들에게 얼굴을 알렸고, 강민은 9위라는 성적을 거뒀다.
동헌은 "군 복무가 끝나고 다시 적응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차에 오디션을 통해 감각을 회복할 수 있었다"며 "저보다 어린 연습생 친구들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며 마음을 다잡았다"고 돌아봤다.
강민은 "데뷔 초에는 정상을 노리는 가수가 되겠다는 열망이 있었는데 어느새 그런 열망을 잃어버린 상태였다"며 "오디션 출연이 초심을 되찾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베리베리는 오디션 출연이 관심으로 이어지면서 신보 준비에도 탄력이 붙었다고 설명했다. 강민이 '보이즈 2 플래닛' 최종 8인에 들 경우 오디션 1∼8위로 결성되는 그룹 '알파 드라이브 원'으로 활동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여러 가지 변수에 대비하며 신보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용승은 "강민이의 오디션 결과에 따라 멤버 숫자가 달라지는 상황이라 여러 시나리오를 구상했다"며 "강민이가 (9위로) 베리베리로 돌아오는 것이 정해진 뒤로는 더욱 불타서 작업했다"고 밝혔다.
싱글에는 타이틀곡 '레드'(RED)를 비롯해 내면의 복잡한 감정을 풀어낸 '엠티'(empty), 차분한 분위기의 알앤비(R&B) 곡 '솜사탕' 등 3곡이 실렸다.
'레드'는 1960년대를 풍미한 팝 그룹 더 포 시즌스의 '베긴'(Beggin')을 인터폴레이션한 것이 특징이다. 인터폴레이션은 기존에 존재하는 곡 일부 구간을 인용해 새롭게 녹음하는 기법으로, 전곡을 새로 녹음하는 리메이크와는 구별된다.
용승은 "1967년부터 꾸준히 사랑받은 명곡의 계보를 이어간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K팝의 느낌을 살리고 베리베리의 색을 더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계현은 "간절히 바라며 끝내 꽃을 피우겠다는 청춘의 목소리가 노래에 담겼다"고 말했다.
2019년 데뷔한 베리베리는 이번 싱글 발매를 기점으로 팀의 2막을 열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멤버들은 긴 공백기를 극복한 만큼 매 순간 최선을 다하며 무대에 오르겠다고 말했다.
"한 치 앞도 모르는 미래지만, 그럴수록 눈앞에 닥친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저희도 어떤 일이 있든 최선을 다해 임하려 합니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