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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동강 청둥오리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부산 낙동강 하구 가장 많은 새는 청둥오리·큰기러기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지난해 부산 낙동강 생태공원에서 가장 많은 개체수가 확인된 조류는 청둥오리였고 두번째는 멸종위기야생동물 2급인 큰기러기로 나타났다.
부산시 낙동강하구에코센터가 지난해 낙동강 생태공원에서 조류 조사를 한 결과 146종 2만7천606개체를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가장 많은 개체 수를 보인 종은 청둥오리(19.9%)였고, 다음은 멸종위기야생동물 2급인 큰기러기(12.6%)였다.
이번 조사에서 흰꼬리수리·새매 등 천연기념물 13종,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매·저어새 등 1급 4종, 알락꼬리마도요·큰고니·큰기러기 등 2급 15종이 발견됐다.
낙동강하구를 대표하는 큰고니 1천89개체도 관찰됐다.
올겨울 큰고니는 전국에서 7천479여 개체가 확인됐는데 그중 45%인 3천384개체가 부산 낙동강 하구를 찾았다.
이영애 낙동강하구에코센터장은 "겨울 철새의 중요한 기착지이자 월동지인 낙동강하구 보전과 관리를 위해 생태공원 내 생물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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