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필라델피아전 대타로 나서 병살타…타율 0.206

신창용 / 2021-08-23 08: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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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디에이고 김하성 [AP=연합뉴스 자료사진]

김하성, 필라델피아전 대타로 나서 병살타…타율 0.206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대타로 나섰지만, 범타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팀이 1-3으로 뒤진 4회말 대타로 나섰다.

1사 1루에서 선발투수 라이언 웨더스를 대신해 대타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3루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아쉽게 물러났다.

김하성은 5회초 투수 미겔 디아스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1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김하성은 시즌 타율이 0.207에서 0.206으로 떨어졌다.

필라델피아 선발 카일 깁슨(8이닝 6피안타 1실점)에게 꽁꽁 묶여 1-7로 끌려가던 샌디에이고는 9회말 반격에 나섰다.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안타, 에릭 호스머의 2루타, 빅터 카라티니의 몸에 맞는 공으로 2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대타 오스틴 놀라가 싹쓸이 2루타를 날리며 마지막까지 추격에 나섰으나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샌디에이고는 4-7로 패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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