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신인그룹 엔하이픈 [빌리프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 |
| ▲ 신인그룹 엔하이픈 [빌리프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대형 신인' 엔하이픈, 30일 데뷔…타이틀곡 '기븐 테이큰'
이틀 만에 선주문량 15만장…5개 SNS 팔로워 100만명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CJ ENM이 합작한 오디션 프로그램 엠넷 '아이랜드'로 결성된 보이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오는 30일 데뷔한다.
소속사 빌리프랩은 엔하이픈이 오는 30일 데뷔 앨범 '보더 : 데이 원'(BORDER : DAY ONE)을 발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상반된 두 세계의 경계에서 맞닥뜨리게 돼 겪는 고민과 복잡한 감정, 마침내 새로운 세상의 첫날을 향해 나아가는 일곱 멤버의 이야기를 담았다.
타이틀곡은 '기븐-테이큰'(Given-Taken)이다. '아이랜드'에서 수많은 미션을 거친 뒤 글로벌 팬들의 선택을 받아 데뷔의 꿈을 이루게 된 그룹인 만큼, '주어진 것인지 아니면 쟁취한 것인지' 화두를 던지는 제목이다.
첫 번째 트랙인 '인트로 : 워크 더 라인' 역시 '데뷔'라는 엔하이픈의 꿈을 주제로 했다. 꿈을 이룬 소년들이 새로운 세계로 들어가는 경계에서 내딛는 첫 발걸음을 노래한 곡이다.
이 밖에도 '아이랜드'에서 선보인 바 있는 '플리커'를 비롯해 '렛 미 인(20 CUBE)', '10 먼스', '아웃트로 : 크로스 더 라인' 등이 실렸다.
엔하이픈은 올해 데뷔한 신인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그룹 중 하나로 꼽힌다.
'아이랜드' 종영 당시 온라인 생중계 누적 시청자 수 3천700만 명을 기록했고, 디지털 클립은 1억8천600만뷰를 달성할 만큼 데뷔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그룹 결성 후에는 유튜브, 트위터, 인스타그램, 틱톡, 네이버 브이라이브 등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에서 각각 팔로워 100만명을 넘겼다. 팬 커뮤니티 '위버스' 가입자는 310만명을 넘어섰다.
이들의 데뷔 앨범은 지난달 예약 판매가 시작된 지 이틀 만에 선주문량 15만 장을 돌파했다.
엔하이픈은 지난 9월 종영한 '아이랜드'에서 글로벌 팬 투표와 방시혁 빅히트 의장을 비롯한 프로듀서의 선택으로 발탁됐다.
팀명은 하이픈(-)이 서로 다른 단어를 연결해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내는 문장부호인 것처럼, 연결을 통해 서로를 발견하고 함께 성장한다는 뜻으로 만들었다.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정원, 니키로 구성됐으며 빅히트와 CJ ENM 합작법인 빌리프랩 소속으로 활동한다.
(끝)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