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하티스트, 11일 DDP서 '모두를 위한 디자인' 세미나

황희경 / 2021-11-09 08:55:49
  • facebookfacebook
  • twittertwitter
  • kakaokakao
  • pinterestpinterest
  • navernaver
  • bandband
  • -
  • +
  • print
▲ 하티스트 '모두를 위한 디자인' 세미나 [삼성물산 패션부문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삼성물산 하티스트, 11일 DDP서 '모두를 위한 디자인' 세미나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삼성물산[028260] 패션부문의 브랜드 '하티스트'는 서울디자인재단과 공동 주관으로 11일 서울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모두를 위한 디자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세미나는 하티스트가 지향하는 '유니버설 디자인'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연령, 성별,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 유무 등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공평한 사용 환경을 만드는 디자인을 뜻한다.

세미나에서는 중도 척수 장애인으로서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운영하는 크리에이터 박위가 낙상 사고 이전의 삶과 이후 경험담을 통해 유니버설 디자인의 필요성을 이야기한다.

세미나 당일에는 사전 신청자 49명이 참관하며, 16일 DDP 유튜브 채널을 통해 녹화 영상이 공개된다.

하티스트는 내년 2월 28일까지 DDP 살림터 3층에서 겨울 신상품을 착용해 볼 수 있는 전시 부스도 운영한다.

(끝)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