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사의재서 마당극 등 '조선을 만난 시간' 프로젝트

조근영 / 2022-09-16 09: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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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당극 공연 장면 [강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강진 사의재서 마당극 등 '조선을 만난 시간' 프로젝트

(강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조선시대 전남 강진의 역사와 인물을 재연하는 문화관광 콘텐츠 사업인 조만간('조선을 만난 시간'의 줄임말) 프로젝트가 18일 시작된다.

이 프로젝트는 마당극 '청자조작단' 공연과 12개의 캐릭터 재연으로 구성되며 사의재 저잣거리에서 열린다.

청자조작단 공연은 도공들이 청자를 지키기 위해 소동을 벌이는 해학적인 내용으로 매주 토·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하루에 2회, 30분이다.

마당극과 캐릭터 재연을 맡은 출연 배우들은 모두 주부, 학생, 회사원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강진 주민으로 구성됐다.

이 프로젝트는 11월 말까지 운영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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