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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 복합문화공간 청자장 [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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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자장 내부 [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세종시 조치원 옛 목욕탕, '문화공간'으로 재탄생…26일 개관
북카페·창작공작소·게스트하우스·휴게공간 등 갖춰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시 조치원읍 상리에 있는 옛 공중목욕탕 청자장이 지역 주민과 예술가들의 문화 놀이터로 재탄생했다.
세종시는 도시재생 사업의 하나로 2020년 12월부터 추진한 청자장 복합문화공간 리모델링 사업을 마치고 26일 개관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1985년 개장해 30년 넘게 운영되다 문 닫은 청자장 건물과 부지를 2019년 11월 32억원에 매입했다.
새로 단장한 청자장은 지하 1층·지상 4층(건물면적 1천527㎡)에 북카페와 창작공작소, 창작스튜디오, 게스트하우스, 공동 휴게공간, 옥상정원 등을 갖췄다.
시설 운영을 맡은 로컬스티치는 개관 기념행사로 다음 달 중순까지 '모두가 크리에이터'란 주제의 생활소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최민호 시장은 "청자장을 조치원읍에 있는 또 다른 문화시설인 문화정원, 조치원 1927과 연계한 세종시 문화예술의 중심으로 키워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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