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도시' 밀양서 국제 요가대회 개막

이정훈 / 2022-11-12 09: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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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 거쳐 외국팀 포함 29개팀 본선 무대
▲ 2021년 밀양 국제 요가대회 본선 [밀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요가도시' 밀양서 국제 요가대회 개막

심사 거쳐 외국팀 포함 29개팀 본선 무대

(밀양=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요가 도시' 경남 밀양시에서 12일 하루 '2022 밀양 국제 요가대회'가 개막했다.

대회 주제는 '요가와 건강, 예술, 문화의 만남'이다.

참가를 신청한 52개 팀 중에서 영상심사를 통과한 29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미국, 중국, 일본 등 3개국 외국팀도 참가한다.

본선 참가팀은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기량을 겨룬다.

요가 동호인 등 누구나 현장 관람을 할 수 있다.

밀양시는 유튜브로 대회를 생중계한다.

밀양시는 현장 심사위원 평가 80%에 유튜브 관람객 문자 투표 20%를 반영해 순위를 가린다.

인도에서 시작한 심신 수행법인 요가는 밀양시 특화산업이다.

밀양시는 우리나라 지자체 중 처음으로 국제 요가 콘퍼런스, 국제 요가대회 등 다양한 요가 행사를 개최하고 인도 정부, 세계보건기구(WHO)와 협력하는 방법으로 요가를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키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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