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성묘하세요'…원주시, 코로나19 확산 방지 특별대책

이재현 / 2022-09-01 09:3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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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안당 내 참배 시간 20분으로 제한…화장시설은 추석 당일 휴무
▲ 봉안당 [연합뉴스 자료사진] ※ 이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 원주시청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온라인으로 성묘하세요'…원주시, 코로나19 확산 방지 특별대책

봉안당 내 참배 시간 20분으로 제한…화장시설은 추석 당일 휴무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추석 연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성묘객의 방문 자제와 분산을 유도하는 성묘 특별대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시설 이용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봉안당 내 추모객 밀집도 완화를 위해 참배 시간은 20분으로 제한할 수 있다.

온라인 성묘는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고인명을 검색 후 봉안함을 선택하면 차례상, 헌화, 추모 글 작성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안전한 시설 이용을 위해 방역 조치는 매일 이뤄진다.

봉안당 내 제례물을 포함한 모든 음식물의 반입이나 취식은 금지한다.

추모공원 내 화장시설인 하늘나래원의 운영은 추석 당일(10일) 휴무한다.

다만 봉안시설인 휴마루는 휴무 없이 정상 운영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추모객이 한꺼번에 몰리는 추석 연휴가 코로나19 재확산의 중대한 고비가 될 수 있다"며 "온라인 성묘를 이용해 주시고 방문 시에는 개인 방역 수칙을 잘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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