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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맥 축제와 원주 야행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3년 만에 돌아왔다' 원주 치맥축제…31∼9월 3일 문화의 거리
'천연의 강원감영 원주문화재 야행'과 연계…보고 즐길거리 풍성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원주의 대표적인 시장 축제인 치맥 축제가 2019년 이후 3년 만인 오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나흘간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다.
문화의 거리 상인회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매일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 펼쳐진다.
문화의 거리 300m 구간에서 펼치는 생맥주·치킨 파티다.
3년 만에 열리는 축제의 슬로건은 '지구를 살리는 작은 실천, 텀블러와 함께 하는 치맥 축제'다.
원주가 통닭으로 유명했던 1970∼80년대의 명성을 이어나갈 지역 토종 브랜드 양성이라는 의미도 담았다.
치킨 구매 고객과 문화의 거리 상점 영수증을 제시하면 1만 원 상당의 텀블러를 받을 수 있다.
20% 저렴한 가격에 생맥주를 즐길 수 있고, 텀블러를 가져오는 고객에게는 추가로 500원을 더 할인해 준다.
여기다 원주문화원의 '천연의 강원감영 원주문화재 야행'과 함께 진행돼 더 풍성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행사 관계자는 25일 "지역의 토종 업체와 체인화를 준비 중인 다수의 업체가 축제에 참여한다"며 "원주시의 대표적인 브랜드 양성과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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