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내년 6월 무주태권도원서 개최

최영수 / 2021-11-05 09: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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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개최 협약 [태권도진흥재단 제공]

2022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내년 6월 무주태권도원서 개최

(무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은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와 2022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개최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은 세계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태권도진흥재단과 대한태권도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 대회를 내년 6월 전북 무주태권도에서 개최하자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협약에는 대회 개최를 위한 조직위 구성, 대회 운영 방식, 운영 절차 등도 포함돼 있다.

2022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는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이후 5년 만에 무주태권도원에서 열리는 국제 대회다.

남녀 4체급씩의 겨루기로 진행되며, 체급별 1·2위 입상자는 내년 10월 '맨체스터 2022 세계태권도 그랑프리'에 참가한다.

오응환 이사장은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관련 기관 및 단체와 협력을 이어가겠다"며 "국기 태권도의 위상을 전 세계에 떨칠 2022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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