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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어묵 촬영 조정호. 부산 재래시장에서 판매하는 부산 어묵. |
"부산을 어묵 관광도시로…전시·체험관 지어야"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을 대표하는 음식인 어묵을 활용해 관광도시 인프라를 확충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소속 강주택 의원(국민의힘·중)은 7일 "지역 대표 음식인 어묵을 활용해 부산 관광 활성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우리나라 어묵의 역사는 곧 부산 어묵의 역사"라며 "대표적인 K-푸드로 자리 잡은 어묵은 이미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어 어묵을 활용한 음식관광 상품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부산은 전국 어묵 생산량의 약 42%를 생산하고 있으며, 관련 종사자도 전국의 47% 이상이 부산에 있다.
강 의원은 "어묵의 발상지인 부평시장 주변을 음식관광으로 활성화한다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면서 "일본은 우동 맛집 투어, 우동 만들기 체험 등 우동을 내세워 관광객의 흥미를 끄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어 이를 벤치마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부평시장에 어묵의 역사적 의미를 담은 전시 기능과 어묵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기능을 결합한 '어묵 전시·체험관'을 만들면 부산형 체험관광의 대표시설이 될 것"이라고 주문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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