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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FT 부산 2021'에 전시된 NFT 예술작품 (부산=연합뉴스) 강덕철 기자 = 4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NFT BUSAN 2021'에서 관람객들이 NFT로 발행한 예술작품들을 감상하고 있다. 2021.11.4 kangdcc@yna.co.kr |
'2021 NFT 부산'서 작품 24점 모두 낙찰…1만명 관람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블록체인산업협회와 벡스코가 4일부터 6일까지 공동 주관한 'NFT BUSAN 2021'에서 NFT(대체 불가능 토큰)로 발행한 작품 24점이 경매로 모두 팔렸다.
최근 디지털 가상자산으로 주목받는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한 디지털 콘텐츠로, 복제가 불가능해 '디지털 세계의 원작'으로 불린다.
9일 부산블록체인산업협회에 따르면 이틀간 진행된 NFT 옥션에는 24점이 출품돼 100% 낙찰됐다.
주요 출품작과 낙찰 금액을 보면 훈민정음 해례본 1억원, 윤송아 작가의 낙타(밤) 1억원, 낙타(낮) 2천만원, 지비지 작가의 이상과 현실 4천100만원, 지비지 인 월드 3천200만원, 송문상 작가의 한 여름밤의 꿈 3천만원 등이다.
이번 경매에서 낙찰된 금액은 모두 4억여 원이다.
경매 낙찰금 중 3∼5%는 부산 NFT 발전 기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오프라인 8천여 명, 온라인 동시 접속자 1천500여 명 등 1만여 명이 관람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가상화폐로 대변되던 블록체인 기술은 대체불가한 NFT로 중심축을 이동하고 있다"며 "문화재나 미술품 경매시장을 비롯해 메타버스 속 한정판 가방 판매까지 활용범위가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관련 기업이 의욕적으로 뛸 수 있도록 블록체인 운동장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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