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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옛 장흥교도소 [장흥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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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무협약 [장흥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장흥군·전남관광재단, 옛 장흥교도소 콘텐츠 개발 협력
(장흥=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 장흥군과 전남관광재단이 옛 장흥교도소를 브랜드화해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장흥군은 최근 전남관광재단과 관광상품 공동 개발 및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두 기관은 교도소 관련 콘텐츠를 함께 발굴하고 남도 무비로드(영화길) 브랜드를 선점해 관광상품 기획, 홍보 등에 힘쓰기로 했다.
주민사업체, 관광기업, 여행사와 함께 체험 상품도 기획해 운영할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옛 장흥교도소는 장흥 관광은 물론 전남 여행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은 장흥을 영화 촬영의 메카로 만드는 시작점"이라고 말했다.
장흥교도소는 장흥읍 원도리 9만여㎡ 부지에서 1975년 문을 열었으며 2015년 용산면으로 이전했다.
옛 교도소는 연간 20여편 영화와 드라마 촬영이 이어지는 감옥 실물 촬영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장흥군은 2019년 옛 교도소 부지를 매입하고 문화체육관광부 2020년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된 뒤 감옥 테마공원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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