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사각지대 해소 공무원 표창…1명이 수혜자 568명 발굴

이세원 / 2023-02-17 10: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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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공무원 지역문화재단 직원 등 44명 유공자 선정
▲ 문화누리카드 신청자격 [문화누리 홈페이지 안내 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문화 사각지대 해소 공무원 표창…1명이 수혜자 568명 발굴

지자체 공무원 지역문화재단 직원 등 44명 유공자 선정

(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취약계층이 문화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한 지방자치단체 공무원과 지역문화재단 직원 등 44명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 유공자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은 문화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거나 제도 개선을 위해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예를 들어 양소현 인천 연수구 청학동 행정복지센터 주무관의 경우 작년에 문화누리카드 수혜 대상자 568명을 찾아내 카드를 발급했다. 수혜자 발굴 실적으로는 전국 최다 기록이다.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소재 예술가의 집에서 유공자를 표창하고 우수 업무 사례를 공유한다.

문체부는 올해 267만 명에게 문화누리카드를 연간 11만원어치씩 이용할 기회를 제공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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