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세계 청소년태권도 캠프 포스터 [태권도진흥재단) |
태권도진흥재단 주최 '온라인 세계 청소년 태권도 캠프' 개막
(무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태권도진흥재단이 주최하는 '2021 온라인 세계 청소년 태권도 캠프'가 24일 개막해 10월 7일까지 열린다.
10회째를 맞은 태권도 캠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올해는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캠프에는 우리나라 38명을 비롯해 페루, 브라질, 말레이시아, 모로코, 영국 등 52개국 360명의 청소년이 참가한다.
청소년들은 태권도 수련 프로그램, 라이브 수련, 문화 프로그램 등에 참여한다.
태권도 수련 프로그램은 품새 수련과 발차기 등으로 구성되며 실시간으로 개인별 지도도 받는다.
청소년들은 자국 문화를 소개하고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태권 댄스와 자유 품새 콘테스트에도 참여한다.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전 세계 청소년들이 태권도와 우리나라 문화를 체험하는 행사"라며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화합하고 태권도와 한국을 알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끝)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