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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돗개 [연합뉴스 자료사진] |
집 탈출한 진돗개가 산책 나온 주민·반려견 공격
경찰, 진돗개 주인 주의의무 위반 여부 조사 중
(보령=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집을 탈출한 진돗개가 산책 중이던 주민과 반려견을 물어 다치게 했다.
25일 충남 보령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2분께 보령시 명천동 한 도로에서 목줄이 풀린 흰 진돗개가 산책 나온 40대 A씨와 그의 반려견인 푸들 2마리를 공격했다.
푸들 2마리는 각각 턱과 다리를 물렸고, A씨도 양손에 상처를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진돗개는 덩치가 큰 성견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인근 주택에서 울타리에 가둬놓고 키우던 진돗개가 탈출했던 것으로 보고, 주인을 상대로 주의의무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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