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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라마 '판도라: 조작된 낙원' [tv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마지막까지 반전 또 반전…'판도라' 4.4%로 종영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난해한 설정과 전개로 혹평받은 드라마 '판도라: 조작된 낙원'(이하 '판도라')이 고전을 면치 못하다 4%대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0분 방송된 tvN 드라마 '판도라' 최종회 시청률은 4.4%로 집계됐다. 자체 최고 시청률은 2회의 5.7%, 최저 시청률은 9회의 2.9%였다.
마지막 방송에서는 전 화에서 체포당한 표재현(이상윤 분)의 아내 홍태라(이지아)와 딸의 존재가 깨끗하게 사라져 표재현이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는 표재현의 기억이 조작돼 환상을 보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표재현이 전 화에서 도주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했고, 이후 감금된 채 장교진(홍우진)에 의해 기억이 조작된 것이다.
표재현은 극적으로 갇힌 방에서 탈출해 홍태라의 앞에 나타나고 이 과정에서 인물들의 관계가 파국으로 치닫는다.
'판도라'는 반전을 거듭하며 꾸준히 흥미를 유발하려 했으나 이 과정에서 지나치게 자극적이고 비현실적인 설정을 등장시키고 이야기를 급격히 전개해 아쉬움을 남겼다.
시청자들은 포털 게시판 등에 '드라마가 총체적 난국' 또는 '매번 주사, 총, 칼부림, 배신 등 스토리를 쥐어짠 억지스러운 느낌'이라는 등 부정적 의견을 드러냈다.
반면 '반전이 거듭되는 스토리와 놀라운 비밀로 시청자들을 끌어들였다'는 긍정적인 반응도 있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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