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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림지역사박물관 기획전시 포스터 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비나이다, 비나이다'…의림지역사박물관 기복신앙 기획전
(제천=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제천시 의림지역사박물관은 오는 14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하반기 기획전시 '비손: 비나이다, 비나이다'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비손'은 두 손을 비비면서 신에게 병이 낫거나 소원을 이루게 해 달라고 비는 행위로, 가족의 행복과 마을의 안녕을 위해 제천 지역에서 행해온 기복신앙의 면면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다.
이번 전시에서는 운세와 길일을 점치는 책, 길상과 벽사 무늬가 있는 각종 생활용품, 가정신을 모신 단지와 항아리, 충청북도 무형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오티별신제 옷과 도구 등 100여 점의 유물을 선보인다.
또 부적 찍기, 길상무늬 달력 만들기, 금줄 꼬기 등 어린이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과 역사문화 강좌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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