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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물 자원화 시설 [광주 환경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광주 음식물 쓰레기 처리량 추석 전후 2주간 20% 늘린다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 환경공단이 추석을 전후해 음식물 쓰레기 처리량을 20% 늘린다.
5일 광주환경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이날부터 18일까지 추석 연휴 특별 운영 기간으로 정하고 제1, 2 음식물 자원화 시설 가동 시간을 2시간 연장한다.
평소 기준으로 해당 기간 각각 150t, 300t을 처리할 수 있으나 증량에 따라 180t, 360t까지 처리할 수 있게 된다.
광주환경공단은 연휴 첫날과 마지막 날인 9일, 12일 광역 위생매립장을 정상 가동해 생활 폐기물을 반입하기로 했다.
박재우 광주환경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광주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은 2020년 기준 1인당 321g으로 전국 평균(270g)보다 높다"며 "음식은 먹을 만큼만 준비하고 남김없이 먹는 등 쓰레기 줄이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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