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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일언론인회 소장전 [강일언론인회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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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일언론인회 회원 소장전 [강일언론인회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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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일언론인회 회원 소장전 [강일언론인회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삼강' 작품 한자리에…강일언론인회 회원 소장전 개막
춘천갤러리 4F서 23∼29일 다양한 작가 작품 전시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일보 출신 언론인 모임인 '강일언론인회'가 마련한 회원 소장전이 23∼29일 일정으로 강원 춘천시 중앙로 갤러리 4F 전시공간에서 개막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강일언론인회 회원들이 소장하고 있는 서예 작품을 비롯해 병풍과 서각, 연하장, 산수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나왔다.
특히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이자 서화가인 차강 박기정(1874∼1949) 선생의 '묵매도'와 '괴석도'를 비롯해 그의 제자인 무위당 장일순(1928∼1994) 선생의 서예작품 '춘추필법'과 '도불음' 등을 전시했다.
또 차강선생의 손자 화강 박영기 선생의 '석란도' 등이 전시돼 '삼강(三江)'의 작품을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1970년대 초반 춘천 운교동에서 화실 '묵촌회'를 열고 지역 한국화 발전에 큰 역할을 한 소헌(小軒) 박건서 화백의 '문인화 8폭 병풍'과 그의 제자인 소나무 화가 보헌(우안) 최영식 화백의 '매월도', 연하장 '장낙무극' 등도 선보인다.
이밖에 올해 4월 세상을 떠난 이외수 소설가의 '정선 아리랑'과 통일과 자유, 평화를 염원했던 장일섭 작가의 '여인과 말', 시백 안종중 화백의 '문인화 대련', 임근우 작가의 'cosmos-고고학적기상도' 등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전시회 개막식은 24일 오후 2시에 열린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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