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올해의 문화도시 최우수 도시' 선정

▲ 춘천시 전경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시, '올해의 문화도시 최우수 도시' 선정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올해의 문화 최우수도시로 선정됐다.

23일 춘천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문화도시 성과평가를 통해 시를 올해 문화도시 및 최우수도시로 선정했다.

지난해 우수도시에 이어 이번 최우수도시 선정으로 명실상부한 문화도시 일번지로 평가받았다.

시는 그동안 문화예술 예산을 2021년 401억1천만원에서 2022년 503억4천100만원으로 늘리고, 세계 문화도시 기반 구축 등을 지속해 왔다.

특히 지난해는 문화도시 전담 인력 2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도시문화 브랜딩팀을 신설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문화도시 사업 참여자가 2021년 1만2천456명에서 2022년 6만1천565명으로 늘어나기도 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부모 문화예술 활동에 아이 돌봄 시스템 운영, 문화도시 사회적 가치 측정 지표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문화도시답게 앞으로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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