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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실 오수 의견제 [연합뉴스 자료사진] |
임실군 "하림에 펫푸드산업 투자 권유…오수농공단지 유치 노력"
(임실=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임실군이 반려동물 산업의 핵심 교두보인 오수농공단지에 종합식품기업인 하림그룹을 유치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임실군은 최근 이용호 국회의원(남원·순창·임실)과 함께 하림그룹을 방문해 김홍국 회장을 만나 투자 업무협의를 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의 간담회에서 심민 군수는 6월 준공하는 오수 제2농공단지와 조성 중인 오수 제3농공단지에 하림의 펫푸드(반려동물 식품)산업 투자를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이에 김홍국 회장은 "반려동물 간식과 기능성 사료 등을 생산하는 펫푸드 관련 추가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며 "임실지역 투자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고 군은 전했다.
하림은 조만간 현지를 방문해 투자 여건을 따져 본 뒤 MOU 추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 충남 공주의 정안농공단지에서 대규모 펫푸드 제조시설을 운영 중인 하림은 시장 확대에 대비해 추가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17만여㎡ 규모의 오수 제2농공단지는 현재 7개 기업을 유치했으며, 15만여㎡ 규모의 오수 제3농공단지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군 관계자는 "국가 주도로 진행되는 오수지역의 세계명견 테마랜드 사업과 오수지구 도시재생사업은 펫푸드 산업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인 만큼 하림의 투자까지 더해지면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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