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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월 31일 울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울산산업문화축제 추진위원들이 추진위원회 출범 후 첫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울산산업문화축제 명칭은 '울산공업축제'로…설문조사로 선정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오는 6월 1∼4일 열리는 울산산업문화축제의 공식 명칭을 '울산공업축제'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산업수도 건설 주역인 기업과 노동자를 격려하고 시민 자긍심을 높이고자 열리는 이 축제에 가장 알맞은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이달 6∼15일 시민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시민들이 울산공업축제, 울산굴뚝축제, 울산태화축제 등 3개 명칭 중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명칭을 골랐다.
그 결과 총투표수 4천 표 중 울산공업축제가 2천60표(51.5%)로 과반수를 얻었다.
이어 울산태화축제가 1천461표(36.5%), 울산굴뚝축제가 479표(12.0%)를 받았다.
1위로 선정된 울산공업축제는 공업입국 상징성을 높이고자 1967년부터 1988년까지 매년 열렸던 울산공업축제 이름을 부활시킨 것이다.
시는 조사 결과에 따라 20일부터 울산공업축제를 울산산업문화축제의 공식 명칭으로 사용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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