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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간 조명 밝힌 울산대교 [연합뉴스 자료사진] |
울산대교, 드라마 촬영 교통통제 26∼27일로 축소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드라마 촬영으로 예정한 울산대교 통행 제한을 애초 나흘에서 이틀로 줄인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시는 26∼29일 저녁부터 다음 날 새벽까지 울산대교 양방향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주말 근무자와 나들이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드라마 제작사 측과 협의, 촬영 일정을 단축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울산대교 통제는 26일과 27일 각각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 30분까지 이뤄진다.
해당 시간대 울산대교는 양방향 전체가 통제되지만, 염포산 터널 구간은 정상적으로 통행할 수 있다.
비가 오면 드라마 촬영과 교통 통제가 연기될 수 있다.
울산대교에서는 배우 서인국과 박소담 등이 출연하는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이재, 곧 죽습니다'가 촬영될 예정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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