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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레고리 포터 [유니버셜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재즈 보컬 그레고리 포터, 음악 인생 담은 새 앨범 발표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재즈는 물론 소울, 블루스, 팝, 일렉트로니카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아우르는 재즈 보컬리스트 그레고리 포터가 새 음반을 내놓는다.
유니버셜뮤직은 5일 "그레고리 포터가 새 앨범 '스틸 라이징'(Still Rising)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포터는 전통의 재즈 명가 블루노트와 계약하고 그래미상도 두 번이나 거머쥔 이력으로 잘 알려져 있다.
'스틸 라이징'은 포터가 자신의 음악 인생을 담은 앨범으로, 그간 대중에게 사랑받았던 곡들과 새로 쓴 자작곡, 듀엣곡 등 총 34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CD 한 장에는 '워터'(Water), '비 굿'(Be Good), '테이크 미 투 더 알리'(Take Me to the Alley), '냇 킹 콜 & 미'(Nat King Cole) 등 대표곡을 비롯해 신곡 '드라이 보너스'Dry Bones) 등이 담겼다.
다른 CD에는 동료 음악가인 모비의 앨범 '리프라이즈'(Reprise)에서 노래한 '네추럴 블루스'(Natural Blues)와 제이미 컬럼, 르네 플레밍, 요요마 등이 참여한 다양한 음악을 실었다.
재즈계의 '레전드'(전설)와 함께한 곡들도 이번 앨범에 실렸다.
앨범에는 버디 홀리와 함께한 '레이닝 인 마이 하트'(Raining In My Heart), 엘라 피츠제랄드와 호흡을 맞춤 '피플 윌 세이 위아 인 러브'(People Will Say We're in Love) 등도 수록됐다.
포터는 "나는 아직 할 말이 많다. 삶과 사랑에 대한 낙관론을 담은 내 음악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앨범명처럼 '여전히 일어서는(Still Rising)' 방법을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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