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결선 진출자 12명 확정 [출처=주최측 홈페이지. 재판매 및 DB 금지] |
세계 3대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결선 한국인 3명 진출
결선 진출자 12인 확정…조수미는 심사위원으로
(브뤼셀=연합뉴스) 정빛나 특파원 = 세계 3대 콩쿠르 중 하나인 올해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 부문 마지막 관문인 결선에 한국인 3명이 진출했다.
주최 측 홈페이지에 따르면 24∼25일(현지시간) 진행된 준결선 결과 다니엘권(바리톤), 정인호(베이스), 김태한(바리톤)이 결선 진출자 12명에 포함됐다.
이들은 내달 1∼3일 결선에서 우승 자리를 놓고 기량을 겨룬다.
벨기에 왕가가 주관하는 퀸엘리자베스 콩쿠르는 매년 피아노·첼로·성악·바이올린 부문 순으로 개최된다.
첼로 부문 대회로 진행된 작년 콩쿠르에서는 본선 진출자 66명 중 10명이 한국인 연주자였고, 첼리스트 최하영이 우승했다.
역대 성악 부문 한국인 입상자로는 2011년과 2014년 각각 우승을 차지한 소프라노 홍혜란, 소프라노 황수미가 있다.
올해 대회 심사위원단에는 소프라노 조수미도 포함됐다.
(끝)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