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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노용호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
노용호 의원,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지원 법안 발의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국민의힘 노용호 의원은 국제스포츠 기구인 세계태권도연맹(WT)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태권도 진흥 및 태권도공원 조성 등에 관한 법률'을 대표로 발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세계태권도연맹은 태권도 종주국인 우리나라가 주도해 1973년 창설했다.
태권도는 올림픽과 각종 국제 대회에서 우리나라 대표 효자종목으로 자리매김했으나 정부 지원은 그에 미치지 못해 저변확대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돼왔다.
지난달 24일 춘천시가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우선협상자로 선정되면서 법률에 근거한 행정·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노 의원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태권도를 사랑하는 시민의 염원과 강원·춘천 세계태권도 문화축제 조직위원회 노력 덕분"이라며 "오는 8월 본부 유치가 최종 결정되고, 본부 운영에 필요한 국비가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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