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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계 대적골 제철유적지 구역도 [장수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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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적골 가야토기 조각 [장수군 제공] |
장수군 대적골 제철유적지서 조선·가야 유물 나와
(장수=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장계면에 위치한 대적골 제철유적지 발굴조사 현장에서 조선시대 건물지 1동과 가야시대 토기 조각이 출토됐다고 19일 밝혔다.
재주문화유산연구원은 전북도와 장수군 지원을 받아 대적골 제철유적지에 대한 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적골 계곡부 북쪽에서는 조선시대 석축, 건물지 1동, 단야시설 2기가 확인됐다.
또한 내부에서는 송풍구 편, 유출재, 단조 박편 등이 출토됐다.
바로 옆 후백제 건물터 주변 하층 층위에서는 가야토기 조각이 나왔다.
전북 동부권 백두대간에 자리한 대적골은 총 6차례에 걸친 지표 및 발굴 조사 결과 2km 내외의 제철 유적으로 파악됐다.
군 관계자는 "대적골 제철유적 조사는 10% 미만의 학술연구가 진행돼 앞으로도 명확한 성격 규명을 위한 체계적 학술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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