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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의 맛'의 한 장면 [ubc울산방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ubc울산방송, 고화질 다큐멘터리 '날씨의 맛' 2부작 방영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ubc울산방송은 창사 25주년을 맞아 날씨에 관한 인문학적 감성 다큐멘터리 2부작 '날씨의 맛'을 초고화질(UHD) 영상으로 제작해 방영한다고 18일 밝혔다.
1부 '나쁜 날씨는 없다'에서는 비와 안개를 중심으로 근대 영문학에 날씨가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날씨가 인간에게 어떤 인문학적 상상력과 영감을 주는 요소인지 등을 살펴본다.
2부 '모네처럼'에서는 햇빛과 바람을 중심으로 근대 프랑스 인상파 화가 모네의 그림 속에서 날씨가 어떻게 그려졌는지를 소개하고, 날씨가 인간의 삶을 빛내고 풍부하게 만드는 위대한 자연임을 이야기한다.
영국의 비와 안개, 프랑스 북부 노르망디 지역의 멋진 풍경, 경남 하동 악양 들판의 봄 풍경, 울산 동구 대왕암의 해무, 전남 신안 천일염 염전의 뜨거운 여름날 햇빛 등 다양한 날씨의 풍경들이 초고화질 영상으로 소개된다고 제작진은 밝혔다.
1부와 2부는 19일과 26일 오전 8시 30분에 각각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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