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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철원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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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 색으로 물든 철원 고석정 꽃밭 [연합뉴스 자료사진] |
철원군, 한탄강 물 윗길 무려 개방 11일까지 열흘 연장
고석정 꽃밭 인기 보답…유료 전환 후 지역상품권 지급
(철원=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철원군은 지역 대표 관광 상품인 한탄강 물 윗길의 무료 개방 기간을 오는 11일까지 연장한다.
철원군은 지난달 말부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한탄강 일원에서 2022 철원 한탄강 물 윗길 트레킹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트레킹 구간은 태봉대교에서 출발해 은하수교(송대소)와 마당바위, 승일교, 고석정을 거쳐 순담계곡까지 이어지는 8㎞다.
이달 1일까지 태봉대교∼은하수 1㎞를 무료로 개방한 뒤 11월 중으로 고석정까지 6.2㎞를 추가로 열고 12월 초 모든 구간을 정상 운영해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었다.
철원군은 최근 폐장한 고석정 꽃밭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것에 감사하며, 이에 보답하고자 물 윗길의 무료 개방 기간을 열흘 늘리기로 했다.
이달 12일부터는 유료로 전환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5천원이며 일정 금액을 지역 화폐인 철원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준다.
철원군 관계자는 2일 "주상절리길과 고석정 꽃밭, 은하수교 등 새로 꾸민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며 "감사의 의미를 담아 무료 운영 기간을 연장했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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