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전주세계문화주간 행사 포스터 [전주시 제공] |
전주에서 만나는 독일 문화의 정수…세계문화주간행사 31일 개막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전주시는 '2023 전주세계문화주간-할로, 도이칠란트(안녕, 독일)' 행사를 오는 31일부터 일주일 동안 전주혁신도시 등지에서 연다고 21일 밝혔다.
유럽 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해온 독일 문화의 정수를 만끽할 수 있는 행사로, 주한독일대사관과 주한독일문화원, 한독상공회의소 등의 참여와 후원으로 진행된다.
베를린 필하모닉 바이올리니스트 요한나 피흐마이어와 전주시립교향악단의 협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고 '독일음악의 라이벌 브람스와 바그너', '위대한 베토벤' 등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마련된다.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는 독일을 대표하는 영화감독 빔 벤더스의 작품이 상영된다.
베스트셀러인 '마흔에 읽는 니체'의 저자 정재형 작가 등과 함께하는 '독일 문학 및 철학 콘서트', 독일 기업과 독일 음식을 배우는 독일체험행사도 진행된다.
반현아 전주시 국제협력담당관은 "관광 거점도시 전주에서 세계사를 바꾼 독일의 음악, 문학, 철학 등 문화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자리"라며 "전주를 세계에 알리고, 다양한 해외문화를 시민에게 선보이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끝)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
























![[가요소식] 조항조, 새 싱글](/news/data/20251116/yna1065624915927473_582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