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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리축제 설명하는 박재천 집행위원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
전주세계소리축제 "내일부터 무료 공연 사전 예약하세요"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는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무료 공연 입장권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전 예약 공연은 '소리프론티어 시즌2', '젊은판소리다섯바탕', '마스터 클래스' 등 3개 프로그램으로 모두 11회 공연이다.
판소리 기반의 창작 작품을 선보이는 소리프론티어 시즌2의 4개 작품 중 '판소리 드라마, 다시 쓴 엽서', '도채비 SSUL 적벽대전'을 예약할 수 있다.
김정훈, 김원기, 김나영 등 소리꾼이 펼치는 젊은판소리다섯바탕뿐만 아니라 김일구, 조상현 명창 등이 꾸미는 마스터 클래스도 예약제로 운영된다.
사전 예약 공연은 8세 이상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나루컬쳐' 사이트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전주세계소리축제 관계자는 "이밖에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무료 공연이 준비돼 있으니 충분히 즐겨달라"고 말했다.
2022 전주세계소리축제는 9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 동안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부안 채석강, 전주 덕진공원 연화정도서관 연화루 등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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