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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아이를 위한 아이' 포스터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월간 움프살롱서 '아이를 위한 아이' 상영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오는 31일 예술·독립영화를 소개하는 '월간 움프살롱'에서 영화 '아이를 위한 아이'를 상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작품은 이승환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보육원 퇴소를 앞둔 '도윤' 앞에 아버지가 나타나면서 전개되는 이야기다.
보호 종료된 아동과 입양, 혼란스러운 청소년기 가치관 등 다소 무거운 소재를 다루지만, 재치 있는 연출과 대사, 반전이 더해져 여운과 미소를 남긴다.
7월 개봉 이후 관객들 입소문을 타고 호평을 얻고 있다.
한우석 배우가 강인하면서도 연약한 아이 도윤 역을 맡아 세심한 연기를 보여주며, 아버지 역의 배우 정웅인은 표정과 말투에 복잡한 감정을 담아내는 연기를 선사한다.
영화는 31일 오후 2시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알프스시네마 2관에서 상영된다.
영화 상영 후 소감과 의견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움프살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영화제 홈페이지(www.umff.kr)를 참조하면 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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