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 인 군산'…수제 창업가에 점포·기자재 등 지원

홍인철 / 2021-11-18 14: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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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예품 전시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메이드 인 군산'…수제 창업가에 점포·기자재 등 지원

(군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수제창작 분야 창업공간인 '군산 메이드 마켓'에 입주할 청년 창업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월명동 월명성당 옆에 있는 '군산 메이드 마켓'에는 현재 풍선아트, 캘리그라피 소품, DIY 홈가드닝 등 톡톡 튀는 아이템으로 창업한 청년 7명이 제품을 전시·판매하고 있으며 동시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내년에 입주하는 창업가에게 저렴한 사용료로 개별 소규모 점포 및 체험실 등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공동 기자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맞춤형 컨설팅을 비롯해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 등을 병행한다.

군산시에 주소를 둔 만 19∼39세 청년으로 패브릭 공예, 도자기, 영상 제작 등 수제창작 분야 예비창업자 또는 3년 이내 초기 창업자면 지원할 수 있고, 선정되면 내년 1∼12월 메이드 마켓에 입주한다.

모집은 이달 26∼30일이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를 참고하거나 일자리정책과(☎063-454-439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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