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관광재단 '프리미엄 취미 여행' 상품 개발

이해용 / 2023-05-22 15: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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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사진, 예술, 미식, 커피 등 전문가 동행 체험
▲ 프리미엄 취미여행 상품.[강원도관광재단 제공]

강원도관광재단 '프리미엄 취미 여행' 상품 개발

환경, 사진, 예술, 미식, 커피 등 전문가 동행 체험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도관광재단은 특정 취미를 전문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취미 여행 상품을 개발, 취미여가 플랫폼 프립과 기획전을 마련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여행 상품에는 환경, 사진, 예술, 미식, 커피, 트레킹 분야의 스토리텔러가 동행하며 체험을 진행한다.

양양에서는 서핑 인플루언서와 함께 서핑을 배우고 폐기된 서프보드를 활용한 업사이클링(새활용) 체험을 한다.

강릉에서는 커피 명인과 핸드드립 클래스를 진행하고 이색 커피 디저트를 먹는 여행을 할 수 있다.

이 밖에 우주과학 작가와 철원의 밤하늘을 관찰하는 별 클래스, 정선 향토 음식 명인의 요리 시연 및 곤드레 밭 투어가 포함된 미식 클래스도 마련한다.

도 관광재단은 일반 패키지여행과는 차별화하고자 개인 체험 및 개별 관람 시간을 확보하고, 여행 사진 촬영 및 인화 등의 부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서 도 관광재단은 지난 달 말부터 롯데백화점과 협업해 원주 뮤지엄 산에서 안도 타다오전을 관람하는 예술 클래스를 선보인 바 있다.

자세한 사항은 프립과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웹사이트에서 각각 확인할 수 있다.

최동석 국내마케팅팀장은 "앞으로도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취향 저격 여행 상품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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