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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천연염색박물관 전경 [나주시 제공] |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17~21일 공예 페스타 개최
(나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공예 주간을 맞아 19∼21일 한국천연염색박물관 일원에서 공예 페스타(축제)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색다른 공예전을 주제로 공예 전시, 공연, 체험, 꼬마 작가 발굴, 공예 시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는 전국 공예작가 100인이 '사랑'을 주제로 만든 다양한 종류의 공예품을 선보인다.
나주시립국악단, 다시초교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지역 음악가들이 페스타 축하 공연을 연다.
공예마켓에서는 공예업체 32곳의 작가들이 손수 제작한 공예품을 전시·판매한다.
박물관 1층 로비에서는 바디 페인팅, 전사 머그잔 공예, 색칠 놀이, 쪽 염색 등 무료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2층 문화콘텐츠 홀에서는 미취학,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를 통해 꼬마 작가를 발굴·시상할 예정이다.
박물관 연구동에 위치한 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는 행사 기간 천연염색 앞치마·베개·가방 등 섬유 공예, 솟대·화분 받침대 만들기 등 목공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임경렬 한국천연염색박물관장은 "지역 공예작가들이 역량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 다채로운 공예 작품을 관람, 구매할 수 있는 공예 대향연에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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