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이 즐거운 청춘양구 배꼽축제로 놀러 오세요"

양지웅 / 2023-08-31 15:3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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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레포츠공원서 내일부터 사흘간 열려…각종 행사 다채
▲ 2023 국토정중앙 청춘양구 배꼽축제 포스터 [양구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오감이 즐거운 청춘양구 배꼽축제로 놀러 오세요"

양구 레포츠공원서 내일부터 사흘간 열려…각종 행사 다채

(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군 대표 행사인 '2023 국토정중앙 청춘양구 배꼽축제'가 다음 달 1∼3일 양구읍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축제는 '오감이 즐거운 국토정중앙 청춘양구 100×오락 페스타'를 주제로 각종 공연과 행사, 홍보 및 전시, 먹거리 등 주민과 방문객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양구군은 문화예술축제에 걸맞은 예술공연과 퍼포먼스, 이벤트, 전시 등의 다양한 문화 행사 프로그램을 펼쳐 방문객들에게 오감을 만족하는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축제 첫날부터 여성 프로 마칭밴드와 아프리카 타악 그룹, 타악 퍼포먼스 그룹 등이 총출동해 퍼레이드를 펼치며 행사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트로트, 밴드 음악, 국악, 가요, 팝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도 축제 기간 이어진다.

변사와 함께하는 무성영화 '검사와 여선생' 상영과 어린이 가족 뮤지컬 '가방 들어주는 아이' 공연 등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이 밖에도 소상공인들의 플리마켓, 선사근현대사박물관, 공예공방, 사과홍보관, 농촌관광홍보관, 농특산물판매, 야생화 전시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해 축제 내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31일 "모두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힘껏 준비했다"며 "양구를 방문해 재미와 감동, 아름다운 추억을 가득 담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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