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암배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 18일 대구CC서 개막

권훈 / 2021-08-17 15: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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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우승자 조우영(왼쪽부터), 우기정 이사장, 박예지.송암배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 [송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 18일 대구CC서 개막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한국 남녀 골프 스타를 숱하게 배출한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가 18일부터 사흘 동안 경북 경산의 대구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다.

송암재단이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며 국가대표 선발 평가전을 겸한다.

국가대표 조우영(20·한체대)과 상비군 박예지(16·수성방통고)가 남녀부 2연패에 도전한다.

남녀 6명씩 12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한다.

대구CC를 설립한 송암 우제봉 전 대구CC 명예회장의 뜻을 기려 대구와 경북 지역 경제인들이 뜻을 모아 만든 송암 골프장학재단(이사장 우기정)이 1994년부터 매년 개최한 이 대회는 박세리·신지애·박성현·유소연·김효주·최혜진·박현경·김경태·배상문·노승열·서요섭 등 뛰어난 선수들이 거쳐 가 '스타 산실'로 불린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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