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영화 '20세기 소녀' 연계 청주관광 활성화를"

박재천 / 2022-11-14 15:5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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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범석 청주시장 [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범석 "영화 '20세기 소녀' 연계 청주관광 활성화를"

(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14일 주간업무보고회에서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의 인기와 연계한 청주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청주를 배경으로 한 '20세기 소녀'가 넷플릭스 글로벌 상위 10위 영화에 들었다"며 "(이 영화 인기가) 촬영지인 청주 관광 활성화로 이어져 지역경제 효과를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라"고 지시했다.

'20세기 소녀'는 청주 출신 방우리 감독이 연출했다. 청주 중앙공원, 무심천, 가로수길, 우암산 우회도로 등에서 촬영했다.

이 시장은 이어 "동절기 종합대책과 서민 생활안정 대책,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이 잘 추진되도록 하고, 시민들의 생활과 안전을 꼼꼼히 챙겨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유치가 확정돼 기쁘고 환영한다"며 "우리 지역이 부족한 (체육) 인프라를 제대로 갖출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조류인플루엔자(AI) 추가 발생과 유입 차단을 위해 가금류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방역 유도를 하고, 예찰 활동도 강화하라"고 당부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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