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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열린 소래포구축제 [연합뉴스 자료사진] |
인천 소래포구축제 이달 26일 개막…무대·체험 행사 다채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오는 26∼28일 제25회 소래포구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소래포구 해오름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다채로운 체험 행사와 무대 공연 등이 펼쳐진다.
행사 첫날에는 소래포구 수산물 음식 경연대회, 가수 박서진 등의 축하공연, 오프닝 드론 쇼가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열린 노래자랑, 어린이 인형극, 소래 K-팝 댄스 나이트, K-팝 댄스 나이트, DJ 힙합 콘서트 등 행사가 축제의 열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마지막 날에는 어반자카파와 가야금 연주단 가야 등이 출연하는 폐막 기념공연과 드론 쇼가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축제 기간 어린이를 위한 보트 낚시, 소금 놀이터, 갯벌 놀이터 등이 운영되고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K-컬처 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또 만선 기원 '서해안 풍어제'를 비롯해 소래포구의 역사적 가치와 전통을 조명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소래포구의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콘텐츠로 바다의 낭만과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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