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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모습 [전남문화재단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10∼12일 목포서 개최
(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문화재단은 '2025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이 10∼12일 목포문화예술회관 일대에서 열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전남도와 경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전남문화재단과 경북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해 문화·경제·농수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게 된다.
10일 개막식에는 세계합창대회 수상팀인 하모나이즈를 비롯해 양 지역 청소년 합창단과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가 무대에 오른다.
둘째 날에는 영호남 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과 함께 트로트 가수 박지현, 류원정이 출연해 흥을 돋운다.
마지막 날에는 버스킹과 어린이 관객을 위한 공연이 펼쳐진다.
목포문화예술회관 앞에서는 영호남 작가들의 다양한 미술작품이 선보이고 농수산물 상생 장터가 열린다.
김은영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은 단순한 축제를 넘어 영호남이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상징적인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문화와 경제, 청년 스타트업,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끌어내고,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 통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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