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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사랑상품권 추석맞아 110억원 발행…구매할인율 7%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추석을 앞두고 오는 16일 오전 11시부터 110억원 규모의 '중랑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발행한 115억원어치를 합치면 올해 발행액은 225억원이 된다.
이번 발행액은 서울 25개 자치구 중 8번째로 많다고 구는 전했다.
특히 이번에는 구매 시 할인율을 기존 5%에서 7%로 높였다.
상품권은 1인당 월 50만원까지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보유 한도는 150만원이다.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며, 미사용분은 환불할 수 있다.
상품권은 전통시장, 음식점, 제과점 등 지역 내 가맹점 9천여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중랑사랑상품권이 구민에게는 풍성한 추석의 기쁨이 되고,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회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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