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소식] 러시아 피아노 거장 엘리소 비르살라제 내한 공연
클래식 기타리스트 박규희 리사이틀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 러시아 피아노 거장 엘리소 비르살라제 내한 공연 = 러시아 피아니즘을 대표하는 거장 피아니스트 엘리소 비르살라제(80)가 오는 24일 서울 서대문구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내한 공연을 연다.
4년 만에 다시 금호아트홀 무대에 오르는 그는 이번 공연에서 모차르트와 쇼팽의 작품을 선보인다.
정교한 해석과 섬세한 연주로 러시아 피아니즘의 정통 계보를 이어가고 있는 비르살라제는 차이콥스키 콩쿠르, 루빈스타인 콩쿠르 등 세계적인 콩쿠르의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며 피아노계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여겨진다.
그는 공연에 앞서 23일 금호아트홀 스튜디오에서 금호영재와 영 아티스트 출신 음악가를 대상으로 한 마스터 클래스를 연다.
▲ 클래식 기타리스트 박규희 리사이틀 = 클래식 기타리스트 박규희가 12월 4∼7일 서울 종로구 JCC아트센터에서 리사이틀을 연다.
'헌정'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리사이틀에서 마누엘 드 파야, 슈베르트, 안톤 디아벨리 등의 곡을 연주한다.
한국의 대표적인 클래식 기타리스트 박규희는 벨기에 프렝탕 국제 기타 콩쿠르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스페인 알람브라 국제 기타 콩쿠르 등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했으며 소프라노 임선혜,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첼리스트 문태국 등 다양한 연주자와 협연하며 클래식 기타를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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