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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은행, 부산국제영화제 후원 부산은행 안감찬 은행장과 부산국제영화제 허문영 집행위원장 등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부산은행 제공] |
부산은행, 부산국제영화제 8억7천만원 지원…27년째 후원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BNK부산은행은 28일 오후 본점에서 부산국제영화제와 후원 약정식을 열었다.
부산은행은 10월 5일 개막하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발전기금 5억원과 전산기기 3억7천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부산은행은 1996년부터 올해까지 한 해도 빠지지 않고 부산국제영화제를 후원하고 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 여파로 영화제 행사 규모가 축소된 상황에서도 발전기금과 전산기기 지원을 이어가며 영화제를 응원했다.
안감찬 부산은행장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각종 영화제 프로그램이 정상 운영된다는 소식을 듣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부산은행은 부산국제영화제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부산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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