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워케이션 기업 유치 나서…"일·휴가 병행 최적지"

▲ 2023 강원 워케이션 위크. [강원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도, 워케이션 기업 유치 나서…"일·휴가 병행 최적지"

서울서 워케이션 위크 개최…상담회·체험 프로그램 등 마련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도 관광재단은 15일 서울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2023 강원 워케이션 위크'를 개최했다.

도 관광재단은 이날 김진태 강원지사의 '특별한 강원 워케이션 소개'를 시작으로 빅데이터 기반 워케이션 시장 분석, 기업간거래(B2B) 상담회 등을 선보였다.

도내에서 워케이션 상품을 운용하는 업체와 워케이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의 상담회에는 15∼16일 100여개 기업이 사전 상담에 참여할 정도로 높은 수요를 부였다.

17일에는 여기어때, 웹투어, 타이드스퀘어를 통해 온라인 워케이션 특화상품 집중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18∼19일에는 강원 고성에서 사전 신청자 대상 워케이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최동석 국내마케팅 팀장은 "국내외 유수의 IT 기업뿐만 아니라 정부 기관, 대기업, 은행, 여행사, 무역회사, 회계법인 등 다양한 업종이 강원 워케이션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다양한 기업들의 워케이션 수요에 맞추어 실제 워케이션 참여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