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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순사건유족총연합 출범식 [여순사건유족총연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여순사건 유족 한자리에…순천서 연합회 출범
(순천=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국 여순사건 유족들로 결성된 '여순10·19항쟁전국유족총연합' 창립 출범식이 22일 전남 순천시문화건강센터에서 열렸다.
출범식에는 전국에서 300여명의 유족들이 참석했다.
여순사건중앙위원회, 여수·순천시 등 관계 기관과 연구자·활동가들이 참석해 축하와 응원을 보냈다.
행사는 출범선언, 대회사, 환영사,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이규종 상임대표는 "전국 각지와 해외까지 흩어져 사는 여순항쟁 모든 유족의 힘을 결집하기 위해 총연합이 출범했다"며 "여순사건이 대한민국 역사로 정당하게 규명되고 진실이 명백히 밝혀져 명예 회복이 되는 그날까지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순사건 유족회는 그동안 여수, 순천, 구례 등 지역별로 나뉘어 있어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는 단체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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