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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회 최은희여기자상에 이진영 동아일보 논설위원 [최은희여기자상 심사위원회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 |
제39회 최은희여기자상에 이진영 동아일보 논설위원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제39회 최은희여기자상 수상자로 이진영(54) 동아일보 논설위원이 선정됐다.
최은희여기자상 심사위원회는 14일 "이진영 위원은 여성·문화·환경·교육·복지·미디어 분야에서 뛰어난 취재 기획력을 바탕으로 심층적 접근을 시도해 사회 저변의 구조적 문제를 새로운 시각으로 다뤄 왔다"며 "'현장칼럼', '수요인터뷰' 등을 통해 치밀한 관찰을 기반으로 한 체험적 칼럼의 영역을 개척해왔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진영 위원은 1993년 동아일보에 입사한 뒤 사회부, 국제부 등을 거쳐 채널A 심의실장을 지냈다. 현재 동아일보 논설위원을 맡고 있다.
최은희여기자상은 일제강점기 조선일보 기자로 활동하며 큰 발자취를 남긴 추계(秋溪) 최은희(1904∼1984) 여사가 기탁한 기금을 바탕으로 1984년 제정됐다.
시상식은 10월 19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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