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로운 바다, 활력있는 어촌'…31일 통영서 수산인의 날 행사

황봉규 / 2023-03-29 17: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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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제11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제12회 수산인의 날 행사 포스터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풍요로운 바다, 활력있는 어촌'…31일 통영서 수산인의 날 행사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오는 31일 통영 영운항에서 제12회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다고 29일 전했다.

수산인의 날은 수산업과 어촌의 소중함을 국민에게 알리고, 수산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려고 2012년부터 매년 4월 1일을 국가기념일로 정해 기념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경남도·통영시가 공동 주관한다.

'풍요로운 바다, 활력있는 어촌, 함께하는 수산인'이라는 주제로 기념행사와 식전공연이 펼쳐지고, 수산물 홍보전시관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전국 수산인 단체와 유관기관 등 1천200여 명이 참석해 초청 가수와 합창단 공연 등 식전 행사에 이어 수산업 발전에 공을 세운 유공자 포상 기념식과 90만 수산인의 염원을 담은 약속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깨끗한 남해안에서 건져 올린 싱싱한 활어와 수출 유망 수산 식품 등을 선보이는 부대행사와 네이버 쇼핑 라이브 플랫폼을 활용한 현지 수산물 홍보·판매를 하는 라이브커머스 부스도 마련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 이후 처음 열리는 전국 수산인들의 축제가 될 예정이다"며 "특히 경남에서 처음 열리는 의미 있는 행사다"고 전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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